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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부모님이랑 아이캔스피크보고왔는데 이제야 쓰네요. 이제훈님이랑 나문희할머님 나온다고 해서 기대하고 봤어요.제가 좋아하는 정연주님도 나와서 좋았어요.귀엽고 새침한 캐릭터..ㅎㅎ영화초반에는 나문희할머니가 맡으신역할이 조금 불편하게 느껴졌었어요.옳은일을 하시는거지만 막상 주변사람들은 불쾌해하고, 또 친절한말투가 아니어서 도대체 왜 그러시나 했어요.모두가 꺼리는 나문희 할머니의 일을 전담한 이제훈. 할머니가 다니던 영어학원에서 퇴짜맞고, 원어민과 대화하는 이제훈을 봤어요.그 뒤로 이제훈을 괴롭히면서 영어를 알려달라고 하는데,영어단어테스트에 통과하면 알려주겠다고 했어요. 이제훈은 일부러 어려운 단어들 위주로 테스트를 했고,할머니는 한문제차이로 테스트에 통과하지못해서 영어를 배울 수 없게되었어요. 여기서 이제..
장산범에 이어서 영화 It 보고 왔어요저는 어릴때부터 공포영화를 즐겨보면서좀비물, 귀신, 인형 이런 소재들에는 그다지 큰 공포를 못느꼈는데요 광대에는 큰 공포를 느껴요이전에는 왜인지 몰랐었지만 이번에 이영화를 보면서 제가 왜 광대를 무서워 했는지 알게되었어요 아마도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과 같이 말을 하고 일상에서 실제 볼 수있고 어린아이들을 꾀는 느낌을 받아서 그랬어요 이번에도 공포영화여서 특히, 광대가 나오는 공포영화라서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보고왔는데요 보면서 역시나 공포를 느끼긴 했는데,한편으로는 한편의 성장영화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약간의 스포스포!! Pennywise(영화속의 광대)는 아이들의 두려움 즉, It의 존재인데요 ㅣ ㅣ ㅣ ㅣ 얘 ㅣ v 가정폭력,친구의 괴롭힘 등에서 오..
숨바꼭질(2013)의 감독이였던 허정감독의 새로운 스릴러 장산범을 보고왔어요. 애나벨에 이어 장산범도 부모님이랑봐도 너무 무서운 영화였어요.영화보면서 아줌마 미쳤다고 정신차리라고 혼자 속으로 욕하면서 봤는데,실제로 제 주변 사람들의 목소리를 따라하는 사람이 나타난다고 상상만해도 끔찍해요.안 홀릴 자신은 없네요. 숨바꼭질보다 훨 괜찮은 영화였어요.작년엔 곡성 올해는 장산이에요. 다음주에는 스티븐킹 작가의 소설이 원작인 영화 그것(It)를 보러갈건데,원래 이렇게 무서운 영화를 잘봤나 싶어요. 어제는 엄마랑 같이 잤네요.
부모님이랑 심야로 애나벨을 보고왔어요.진짜 엄청 매우 무섭다고해서 사실 무서운영화 잘 못보는편인데, 궁금해서 보고왔어요.원래 무서운 영화보고 엄마랑 자야되는데 부모님도 같이 봐서 악몽꾸면 어떻게해야하나 걱정하기도했어요. 예고편을 일부러 안보고 영화를 보러가서 더 기대가 컸어요. 제일 안 무서웠던 공포영화 하나 꼽아보자면 초딩때인지 중딩때인지 집에서 혼자 봤던 4.4.4.(2006)에요.영화보면서 잔것도 처음이였어요.그에 비하면 애나벨은 진짜 입틀어막고 코막고 숨참으면서 봤어요.손가락 사이로 무서워서 으으으소리가 새어나왔어요.혼자봤으면 소리지르면서 영화관 뛰쳐나갔을수도 있었을것 같아요. 깜짝 놀래키는 장면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더 무섭다고 느껴졌던 부분들은끔찍한 일이 닥칠걸 알고있는 그 긴장감이도는 순간들..
입추가 지나서 그런지 요즘 하루에도 몇번씩 비가 왔다 그쳤다 소나기였다가 이슬비였다가 날씨가 참 변덕스러워요.그래서 잠옷도 외출복도 긴팔긴바지였다가 반팔반바지였다가 감기걸리기 딱 좋아서 조심해야돼요. 저는 비오는날에 파전에 막걸리도 생각나지만, 잔치국수도 가끔 땡기더라구요.엄마도 저도 잔치국수가 먹고싶어져서 같이 준비해봤어요. 레시피는 네이버에 검색해서 제일 간단해보이는거 따라했어요.잔치국수는 맛도 있지만 쉽게 따라만들수있어서 좋은것 같아요.식감을 위해 고명도 넣어주었어요. 탱탱한 면~ 촤르륵- 촤르륵-후루룹 짭짭 맛있게 먹었어요.잔치국수가 추운 날에 몸을 따시게하는데는 최고인 것 같아요.이번주중에도 비소식이 있네요.어렵지 않으니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