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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밤10시정도에 일찍 잠이 들고, 셋째날 7시에 일어나서 뭐라도 구경하고 가야겠다고 느꼈어요.그래서 예정에는 없던 감천문화마을에 다녀왔어요.7시는 아직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여서 친구가 챙겨온노브랜드 자색고구마칩을 먹으며 출발을 했어요.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태어나서 자색고구마가 있는걸 처음 알았어요. 버스로 한방에 감천문화마을까지 가는방법이 있지만 저희는 걸어서 올라갔어요.전날에 바다물에 절여져서 온몸이 띵띵 부어있었어요. 올라가는 길에는 고양이 여러마리를 볼수 있었어요.엄마냥이랑 새끼냥이 세마리를 봤어요. 걷기 시작한지 아마도 20분정도 지나서 도착했네요. 교황님과 하이파이브~!* 감천문화마을 가는 길 곳곳에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천천히 사진찍고 놀면서 올라갔어요. 소리지르는 ..
바다에서 5시간정도 노니 기분은 매우 높고, 체력은 바닥을 쳤어요. 빨리 밥을 먹고 게스트하우스가서 잠을 자야겠다는 생각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저녁은 바로바로 일본가정식을 먹으러 다이도코로를 갔어요!여기도 블로그검색이랑 다이닝코드라는 앱을 통해서 찾아보고 간거였는데,결과는 매우 성공적-☆ 저희는 아마도 6시쯤 간것같아요.가게가 작아서 테이블이 적은데, 저희가 들어갔을땐 자리가 많았지만 음식이 나오고나서는 다 차버렸어요.몇분만에 손님들이 우르르 몰려왔어요.정말 맛집이 맞나봐요. 음식이 나오는데는 조금 시간이 있었지만 맛있었어요.사실 너무 졸려서 밥이고 뭐고 자고싶었지만 맛있었어요. 그렇다고 하네요. 정말 맛있어보이죠?ㅠㅠ맛있었어요...양도많고 맛있고, 시원하고...몇안되는 테이블에 내가앉아있지만배부르고..
둘째날 아침부터 너무 피곤했어요.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지만 저희는 전날에 라면을 사와서 아침에 먹었어요.제가 정말 좋아하는 오모리 김치찌개라면을 먹었어요.요즘엔 건강을 생각해서 라면을 자주 먹지 않지만처음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이 나왔을땐 일주일에 두개씩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파밀리에 게스트하우스 방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청결해서 마음에 들었네요. 아침일찍 나와서 광안리해수욕장근처에 있는 자전거 무료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렸어요.신분증을 맡기고 2시간 동안 무료로 탈 수 있답니다!자전거타기를 좋아하는데 부산가서 바다를 보며 자전거를 탈 수 있어서 좋았어요.아침이라 그렇게 덥지 않을 줄 알았는데, 두시간정도 타고나니 아무리 바람이불어도 해가너무 쨍해서 땀뻘뻘흘렸네요. 자전거타시는분들이 정말..
저번달 중순에 친구랑 부산에 놀러갔었어요.사진도 너무 많고, 자격증공부때문에 급 바빠졌던터라 이제야 올리게되네요.사실 첫날엔 저는 학원끝나고, 친구는 퇴근후에 출발하느라 첫날에 한거라고는 도착해서 잔것밖에 없지만 올려봐요.ㅎㅎ 서울역에서 8시 15분 KTX를 타고 출발했어요.둘다 7시45분쯤 서울역에 도착해서, 저녁도 먹지 못한 상태여서 밥을 먹고 출발할까 하다가시간이 없는것 같아서 KTX타러 내려가는 곳에 있는 호토모토라는 일본도시락가게에서먹고싶은 도시락을 사서 KTX에 탑승했어요. KTX에서 음식을 먹어도 되긴하지만 모두들 긴 여행을 해야되므로 되도록 빨리 먹고 잤어요.배고픈와중에 먹어본 맛을 기억해보자면 아침에 만든 도시락이라그 런지 밥 반찬 모두 싱싱하지 않았고,김친는 따듯하고 고기는 미지근했던 ..
사람들이 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책에 열광하는지 드디어 알게됐어요. 과감한 스토리 전개에 아주 놀랐네요.페르세우스 유성에 얽힌 소중한 인연들..읽으면서도 내심 나도 그 인연에 얽히고 싶다는생각이 들었어요. 어릴때 부모님을 여의고 삼남매끼리 똘똘뭉쳐 열심히 살아왔는데,그동안 사기치고 다녔던것도 반성하고, 다들 잘 자라주어서 고맙네요.무엇보다 제가 바라던 성공적인 결말이여서 매우 만족스럽네요.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드는 추리소설이였어요. 아들 유키나리가 아버지 도가미를 의심하는 장면이에요.아들은 설마 아니겠지 하는 마음보다 아버지가 범인인지 아닌지 진실을 밝혀내고,자수하게 만들 계획으로 삼남매와 손을 잡았어요. 솔직히 이때까지만해도 도가미가 범인인줄알고 있었네요.너 잘걸렸다 하는 심정으로 찍은 부분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