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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m-around-in-my-room
처음 위대한 개츠비를 본 때는 2년전이에요.그땐 정말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요.제 인생 최고의 영화를 뽑으라면 위대한 개츠비라고 말하고싶네요. 정말 화려하다면 화려하고, 슬프다면 슬프고, 미친듯이 사랑하는 영화에요. 개츠비와 데이지가 사랑하는 장면은 많이 나오진 않는편이지만둘이 진심으로 사랑하는게 심장아프게 느껴지네요. OST도 들을때마다 영화 장면 하나하나가 생각나서 너무 좋아요.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를 본적은 없지만,아마도 다른작품들과는 다르게 저는 영화가 더 좋을것 같다고 느껴져요.그만큼 이 영화가 좋아요. 두 번, 세 번 다시봐도 아직도 좋고, 볼때마다 마음이 저리고,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네요. 처음 영화를 봤을땐 결말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데,두세번 보니 자연스럽게 받아드려지면서..
감상
2017. 7. 4.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