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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m-around-in-my-room
입추가 지나서 그런지 요즘 하루에도 몇번씩 비가 왔다 그쳤다 소나기였다가 이슬비였다가 날씨가 참 변덕스러워요.그래서 잠옷도 외출복도 긴팔긴바지였다가 반팔반바지였다가 감기걸리기 딱 좋아서 조심해야돼요. 저는 비오는날에 파전에 막걸리도 생각나지만, 잔치국수도 가끔 땡기더라구요.엄마도 저도 잔치국수가 먹고싶어져서 같이 준비해봤어요. 레시피는 네이버에 검색해서 제일 간단해보이는거 따라했어요.잔치국수는 맛도 있지만 쉽게 따라만들수있어서 좋은것 같아요.식감을 위해 고명도 넣어주었어요. 탱탱한 면~ 촤르륵- 촤르륵-후루룹 짭짭 맛있게 먹었어요.잔치국수가 추운 날에 몸을 따시게하는데는 최고인 것 같아요.이번주중에도 비소식이 있네요.어렵지 않으니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ㅎㅎ
부산가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밀면을 먹으러 갔어요.저희는 부산역 근처 게스트하우스에 묵었기 때문에, 역 바로 건너편에 있는 초량밀면!에 갔어요.더워죽겠는데 사람들이 줄서있었어요. 맛집인가봐요!줄서있는 사람들이 가게 유리에 비춰졌네요.모자이크 해드렸어요.ㅎㅎ 저는 물밀면 친구는 비빔밀면을 먹었는데, 비빔밀면을 추천드려요.친구가 먹은 비빔밀면이 더 맛있네요.남의떡이 커보이고 그래서 맛있는게아니라 정말 비빔밀면이 더 맛있었어요. 가게에 걸려있던 참된 삶 글귀가 너무 멋지네요.밀면을 다먹고 집에 가려고 부산역으로 향했어요. 돼지가 잘가라고 활짝 웃어주고 있어요.안녕돼지야-! 역 앞에 있는 분수에요.너무 시원해 보여서 뛰어들뻔했네요. 점심까지먹고 역에 들어오니 몸이 피곤에 찌들어서 너무 졸렸어요. KTX시간까지는 ..
둘째날 밤10시정도에 일찍 잠이 들고, 셋째날 7시에 일어나서 뭐라도 구경하고 가야겠다고 느꼈어요.그래서 예정에는 없던 감천문화마을에 다녀왔어요.7시는 아직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여서 친구가 챙겨온노브랜드 자색고구마칩을 먹으며 출발을 했어요.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태어나서 자색고구마가 있는걸 처음 알았어요. 버스로 한방에 감천문화마을까지 가는방법이 있지만 저희는 걸어서 올라갔어요.전날에 바다물에 절여져서 온몸이 띵띵 부어있었어요. 올라가는 길에는 고양이 여러마리를 볼수 있었어요.엄마냥이랑 새끼냥이 세마리를 봤어요. 걷기 시작한지 아마도 20분정도 지나서 도착했네요. 교황님과 하이파이브~!* 감천문화마을 가는 길 곳곳에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천천히 사진찍고 놀면서 올라갔어요. 소리지르는 ..
바다에서 5시간정도 노니 기분은 매우 높고, 체력은 바닥을 쳤어요. 빨리 밥을 먹고 게스트하우스가서 잠을 자야겠다는 생각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저녁은 바로바로 일본가정식을 먹으러 다이도코로를 갔어요!여기도 블로그검색이랑 다이닝코드라는 앱을 통해서 찾아보고 간거였는데,결과는 매우 성공적-☆ 저희는 아마도 6시쯤 간것같아요.가게가 작아서 테이블이 적은데, 저희가 들어갔을땐 자리가 많았지만 음식이 나오고나서는 다 차버렸어요.몇분만에 손님들이 우르르 몰려왔어요.정말 맛집이 맞나봐요. 음식이 나오는데는 조금 시간이 있었지만 맛있었어요.사실 너무 졸려서 밥이고 뭐고 자고싶었지만 맛있었어요. 그렇다고 하네요. 정말 맛있어보이죠?ㅠㅠ맛있었어요...양도많고 맛있고, 시원하고...몇안되는 테이블에 내가앉아있지만배부르고..
둘째날 아침부터 너무 피곤했어요.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지만 저희는 전날에 라면을 사와서 아침에 먹었어요.제가 정말 좋아하는 오모리 김치찌개라면을 먹었어요.요즘엔 건강을 생각해서 라면을 자주 먹지 않지만처음 오모리김치찌개라면이 나왔을땐 일주일에 두개씩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파밀리에 게스트하우스 방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청결해서 마음에 들었네요. 아침일찍 나와서 광안리해수욕장근처에 있는 자전거 무료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렸어요.신분증을 맡기고 2시간 동안 무료로 탈 수 있답니다!자전거타기를 좋아하는데 부산가서 바다를 보며 자전거를 탈 수 있어서 좋았어요.아침이라 그렇게 덥지 않을 줄 알았는데, 두시간정도 타고나니 아무리 바람이불어도 해가너무 쨍해서 땀뻘뻘흘렸네요. 자전거타시는분들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