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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9/01 (2)
bum-around-in-my-room
넷플릭스 영화로 산드라블록이 출연하길래 바로 봤어요! 간략한 줄거리!는 “절대. 눈을. 뜨지 마라!” 라고 네이버에 적혀있어요. 한국영화 '장산범'의 고퀄버전 인것같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스릴러 라기보다는 시선의 차이?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라는 것을 말해주는영화였어요. 이상한 존재에 홀려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해서 종말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한 존재에 홀리지 않기위해 천으로 눈을 가리고 소리와 공기의 느낌?에 의존해 생존해나가야되요. 엄마랑 언니랑 셋이 같이 봤는데 다보고나서 산드라블록이 엄마로써 대단히 현명한 사람이라고 느껴졌어요. 갑작스런 종말이 다가와 정신나갈수도있는데 잘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며 과연 나도 이렇게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 정신똑바로 차리고 내 목숨, 가족들을 지킬 수 있을까?..
12월 31일 8시 젠틀맨스가이드를 보았어요.그토록 좋아하던 한지상배우와 유연석배우의 페어로 보는것이 좋다는 말을 들어서둘이 나오면서 최대한 앞좌석에서 볼 수 있는 날로 예매하느라 조금 힘들었어요. 사실 코미디 장르의 뮤지컬을 보는것은 처음이라서맘편히 웃어도 될까 싶었는데 아마 제일 큰소리로 웃고 온것 같아요. 그전에는 뮤지컬을 잘 몰랐어서 프로그램북을 구매하는것을 조금은 돈낭비라고 생각했었는데,이번에는 가자마자 프로그램북을 구매하고 뭔가 실용적인 템도 갖고 싶어서 파우치도 구매했어요.ㅎㅎ 시놉시스는지렁이도 두 발로 직립 보행하는 날이 오고야 말리라! 1909년 영국 런던. 낮은 신분으로 돈 한 푼, 직장도 없이 살아가던 '몬티'는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