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2017)

장산범에 이어서 영화 It 보고 왔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공포영화를 즐겨보면서

좀비물, 귀신, 인형 이런 소재들에는 그다지 큰 공포를 못느꼈는데요

광대에는 큰 공포를 느껴요

이전에는 왜인지 몰랐었지만 

이번에 이영화를 보면서 제가 왜 광대를 무서워 했는지 알게되었어요

아마도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과 같이 말을 하고 

일상에서 실제 볼 수있고 어린아이들을 꾀는 느낌을 받아서 그랬어요

이번에도 공포영화여서 특히, 광대가 나오는 공포영화라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보고왔는데요

보면서 역시나 공포를 느끼긴 했는데,

한편으로는 한편의 성장영화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약간의 스포스포!!

Pennywise(영화속의 광대)는 아이들의 두려움 즉, It의 존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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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ㅣ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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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가정폭력,친구의 괴롭힘 등에서 오는 두려움이 아이들에게 광대의 형태로 나타나면서

아이들을 따라다니며 괴롭혀요.

두려움을 가진 아이들의 눈에만 그것의 존재가 보이기때문에 어른들의 눈에는 보이지않는!!!!!!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은 도울 수 없어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노력해야만이 (두려움을 없애야)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게 되요.

이런 설정들로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두려움을 다스리는 노력을 하면서 한층 성장하게 되요.

다들 이렇게 어른이 되나봐요.

저도 이제는 광대가 그다지 무섭지 않게되었어요. 

Pennywise의 m자 탈모 탓일 수도 있지만요.

날씨 선선할 때 보러가세요.

 

                                                                                                                                        

 stay_young이 아닌 다른 이가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