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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m-around-in-my-room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책은 너무 인기가 하늘을 찔러서 도서관에서 빌려읽기 너무 어렵네요.제목만 보고는 사랑이야기인줄 알고 걱정했는데, 일단 1권에서는 다행히 그런내용이 없었구요.이미 예전에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졌다고 할 정도로 재밌다는 것 같길래 빌려봤어요.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책들은.. 모두 대출중 마침 도서관에 1,2권 둘 다 있길래 빌렸어요. 책을 펼치고 5장 넘기면 이 책의 주인공인 고이치, 다이스케, 시즈나 삼남매의 부모님께서 돌아가셨어요.읽자마자 돌아가셔서 앞으로 엄청난 일들이 벌어질것같다. 불행한 삼남매의 이야기구나 했어요.삼남매가 페르세우스 유성을 보려고, 스무 개의 별똥별이 떨어지는걸 구경하러 갔는데, 날씨가 좋아 별똥별은 보지못한채로 집에 돌아왔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신거에요.첫째..
부지런히 10시 40분 조조로 보고왔어요.예매를 어제 해놔서 천천히 여유롭게 갔어요.메가박스 근처에 롯데시네마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메가박스를 더 좋아해요. 귀여운 스파이더맨!마블 히어로중에서 제일 제 취향이에요. 귀여운 미니언들이 나오는 슈퍼배드3도 개봉한대요.의도치 않게 미니언즈피부색 티셔츠를 입었는데 같이 찍어봤어요. 사실 히어로물 별로 좋아하는 편이아니여서,유치하다고 생각되서 굳이 보러 영화관간적이 몇번 없었는데스파이더맨 완전 제 취향이에요. 톰 홀랜드 말이에요. 중간중간 웃긴부분들이 많이 나와서 계속 웃으면서 봤어요.톰 홀랜드는 극 중에서 15살?학생으로 나와요.딱 요즘 청소년들 처럼 일상을 핸드폰으로 찍으면서 놀고, 귀여워요.학생때 생각도 좀 났네요. 중간중간 스파이더맨이 여자한테 홀려서 이상한..
처음 위대한 개츠비를 본 때는 2년전이에요.그땐 정말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요.제 인생 최고의 영화를 뽑으라면 위대한 개츠비라고 말하고싶네요. 정말 화려하다면 화려하고, 슬프다면 슬프고, 미친듯이 사랑하는 영화에요. 개츠비와 데이지가 사랑하는 장면은 많이 나오진 않는편이지만둘이 진심으로 사랑하는게 심장아프게 느껴지네요. OST도 들을때마다 영화 장면 하나하나가 생각나서 너무 좋아요.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를 본적은 없지만,아마도 다른작품들과는 다르게 저는 영화가 더 좋을것 같다고 느껴져요.그만큼 이 영화가 좋아요. 두 번, 세 번 다시봐도 아직도 좋고, 볼때마다 마음이 저리고,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네요. 처음 영화를 봤을땐 결말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데,두세번 보니 자연스럽게 받아드려지면서..